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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매드니스

쉬어 매드니스는 관객이 만들어 나가는 연극이다. 내심 기대하던 연극이였는데.. 결국 보게 되었다. 관객의 호응이 없으면 결코 재미없는 연극이 되버리는 무시 무시한 연극이다.. ㅋㅋ 다행이 내가 관람했을때에는 관객들 호응도 재밌었다. 다만 결말 부분이 조금 허무했다... ㅋㅋ 암튼 누군가 나에게 아무 연극이나 연극을 재관람하고픈 연극이 있냐고 물으면 두서 없이 이 연극을 선택하겠다!! ㅎ (아직 다른 범인들의 결말이 궁금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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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of War Project...

프로젝트는 투쟁이다. 동료의 뒷모습을 보며 믿고 진행하는것이다. 처음 팀장을 맡았을때. 사람들은 모두를 위해 6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았을 때 실망감이 들긴 했지만. 처음부터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프로젝트라 생각했기에 묵묵히 참고 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먼 훗날 이 시절의 나를 평가할때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부디 "그때의 추억은 비교적 훌륭했다" 라고 생각했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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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밤 늦게 잠이 안와.. 괜찮은 영화 한편 찾다가 고른 영화.. 조금만 보고 내일또 봐야지 했는데.. 보다 보니 빠져버려서 새벽가지 다 보고 자버렸다. "행복했던 추억만 생각하는 그녀, 한나와 악의없는 죄를 저지른 그녀를 미워하면서도 사랑하는 주인공....." 해피 엔딩을 바랬던건 아니였지만.. 마지막 결말은........ 아쉽고.. 슬프다.. 어쩐지 답답하고 슬펐던 영화..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고통은 커질수록 내사랑도 깊어집니다. 위험이 내사랑을 키우며 내 사랑을 선명하고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나는 당신의 소중한 천사가 될것입니다. 당신은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살것이며 생일 마감하는 날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대의 영혼을 완벽하게 만든느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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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얼 꿍얼..

스트레스 받는 요즘에.. 부쩍 혼잣말이 많아졌다.. 화는 낼수 없고, 스트레스는 받고... 성질 같아선 확~ 내고 싶기도 한데.. 참으면서 지내다보니.. 어느새 혼자서 꿍얼 꿍얼 대는 나를 발견할수 있다. 뭐 혼잣말이라고 해봤자.. 거의다 한탄에~ 한숨에~ 약간의 욕~~ 에헤라~ 디야~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은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혼잣말 보단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상대가 있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랄까?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그렇지 않은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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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그리고 이념..

친구 생일에 모인 술자리에, 어쩌다가 정치적 이야기가 나왔다. 놀랍게도 10년이 넘은 친구들이 나와는 정치적 사상이 정말 많이 틀리다는것을 알았다. 그리곤 서로 토론하고 고함을치기도 하고.. 새벽 3시가 넘도록... 우리의 목소리는 그칠줄을 몰랐다. 친구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서로의 사상이나 이념이 다른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것 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론 씁쓸한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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