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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2018. 05.21 / 홍대 롯데시네마 평점 : ★★★☆☆ 후기: 이창동 감독의 버닝.. 유아인의 뛰어난 연기, 스티븐 연의 연기 변신, 신인 전종서의 발견. 버닝을 평가하자면 이렇게 말할수 있을것 같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를 읽어 보진 않았지만. 그의 소설이 항상 무겁고 어려웠는데, 영화역시 나에겐 상당히 어려웠다. 영화 곳곳엔 은유의 표현이 넘쳐 난다. 영화를 보고난 지금, 영화를 보내는내내 무언가 깔끔한 결말을 바란건 아니지만 결말 역시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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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 원 후기

2018. 3.31 / 강남 메가박스평점 : ★★★★★후기:내가 게임 개발자라서가 아니라 스필버그의 상상력에 또 한번 감탄했다. 그 옛날 쥬라기 공원이후로 이런 느낌은 처음인데 언젠가 꿈꿔 왔던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 내가 더 격렬하게 공감했는지도 모르겠다.영상, 스토리, 내용 즐거움이 모두 들어 있다. 요 근래 본 영화중에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한다.게임을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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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hilation (서던리치 - 소멸의땅)

2018. 3. 18 / 넷플릭스평점 : ★★★☆☆후기:발음도 어려운 Annihilation. 단어의 뜻 처럼 영화는 인류의 전멸을 예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던리치 - 소멸의 땅이란 이름으로 넷플릭스에 공개 됐다.공개한 지 몇일만에 봤는데 생각보다 지루 했다. 보다가 몇번을 졸았는지 모르겠네..이건 뭐랄까 컨텍트 처럼 메세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미지의 생명체가 지구를 침략했는데 침략한 이유를 I Don't know 로 일관한다. 내용자체는 흥미롭긴 했지만 결말이 뚜렷하지 않다고 할까..? 아! 그래도 엔딩을 보면 왜 제목을 전멸이라고 지었는지 알 수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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