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1년의 프로젝트가 마무리가 되어간다. 다음주, 아니 다 다음주쯤이면 전세계에 공개가 되겠지.. 반응은 어떨까? 비난인가 환호인가...? 나의 첫번째 도전의 결과가 궁금하다. 하지만 그전에 돌이켜 본다. 내가 잘 한건가...? 정말로 열심히 했나? 후회하지 않을도록? 오늘 밤도 수 많은 질문을 내게 던지며 잠에 든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내 두번째 상용게임을 제작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버렸다. 내 홈페이지인 이곳을 버려둔채 시간이 너무도 빨리 가버렸다. 매년, 매달, 매일 나는 다른 생각을 하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기록이란것. 어쩌면 반복적인 인생의 굴레에서 나의 삶을 돌아볼수 있는 좋은 습관이라는것을 알면서도 지나치게 된다. 반성하자. 그리고 다시 기억하자. 이 공간이란곳이 주는 즐거움을..

오늘은 만우절... 심심해서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본다.. 나 : 친구야.. 나 결혼 할꺼 같아.. 어떻게해.... ㅠㅠ 이 문자에 반응한 인간덜의 유형..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의 "ㅋㅋㅋ"를 날려주는 인간덜... 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냐 ㅋㅋㅋ 2. 꺼져 병신. 지금 동원 소집령 내렸다!! 속인다는걸 간파하는것도 모잘라 역으로 속일려고 왈왈 소리를 내뱉는 친구... -ㅅ-;; 3. 오! 축하해 오늘 꼭해라! 이건 뭥미... 내가 더 비참해짐 OTL..... 아..... 속이기 쉽지 않구만.. ㅋㅋㅋ

취업문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아직 이력서를 낸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벌써 부터 두근 두근.... 나와 미래를 함께할 회사는 과연 어딜까?

I Think, Therefore I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