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이쯤이 되면 판교 하늘은 전투기의 굉음이 들린다. 에어쇼 때문인데 덕분에 멋진 에어쇼를 공짜로 구경할수 있어서 좋다.. 첫날엔 항상 전쟁난거 같아 당황하는건 함정 ㅋㅋ

여럿이서 먹는술은 잘도 마시지만.혼자 생각하며 먹는 술은 맥주 한캔에도 취하는구나 처음이였다. 호가든 한캔에 이런 숙취라니..

연휴내내 한 언에픽 엔딩을 보았다.. 와! 결말 진짜 최고로 좋았어요! 제기랄!!

웬만해선 이런글을 안쓰지만 파테크란 회사 칭찬할만 하다 a/s가 정말 감동이였다 1년간 잘 쓰던 파테크 마우스가 고장이라 새로 하나 살까하다가 A/S 기간이 3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연락하니 새제품으로 바꿔 주었다 그것도 보내는 배송비만 받고.. 캬 이런 중소 기업이 많아야 하는데 앞으로도 번창하길..

내 라켓 이녀석 기특한 녀석이다.사물에게 사람처럼 부른다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뭐 기특한건 기특한거니까.마지막까지 버텨달라고 빌었던건만..정말로 마지막 게임으로 라켓 줄이 끊어져 버렸다.스쿼시는 잠시 쉬지만 다시 치기 그날까지.. 잠시 쉬도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