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홍상수 감독의 영화..
인생의 있어 선택의 기로는 언제나 오지만
무엇이 틀렸고 무엇이 맞는지 이분법으로 판단을 할 수 없다.
어쩌면 둘다 맞을수도, 둘다 틀렸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선택이든 그 판단이 내 인생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후회는 있을수 있지만 틀린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그런 감정의 복잡함을 잘 표현한거 같다.
특히 거친 클로즈업은 그런 특유의 감정선을 살리는거 같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를 본건 맞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