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사람들과 함께 본 러브앤 피스.
이 표를 구하기 위해 부천 영화제 사이트를 수십번도 더 들어갔던거 같다.
힘겹게 예매한 영화 답게 재미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판타지한 내용에 정신이 아득해질뻔 했다.
이 영화는 소노 시오감독이 "내 영혼의 집대성이다" 라고 할정도로 온갖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연출 하는 과정 매우 흥미롭다. 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풀어나간다.
주인공인 스즈키가 들고 있는 거북이는 "피카돈" 으로 이 영화의 중요한 캐릭터이다. 이름부터가 엉뚱했지만. 결과도 엉뚱했던 영화.
극중 주인공이 연주한 노래들이 매우 훌륭해서 OST를 소장할 맘이 들정도.
암튼 오랜만에 크레딧까지 보고 나온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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